강릉영동대, 전국승마대회 우승…상반기 2회 우승, '신흥강자 부상'

2016-06-14 10:14

[사진=강릉영동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 9일 부터 19일 까지 대한승마협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진행 중인 제5회 정기룡 장군 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학년 서인호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릉영동대는 이번 우승으로 올 상반기에만 전국승마대회 2회 우승을 차지해 대학부 승마대회의 새로운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승마산업학과가 처음 신설된 이후 짧은 시간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급증하는 승마산업의 다양한 수요충족을 위한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개설된 승마산업학과는 국민행복과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승마 전문 인재를 육성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