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방송 10주 만에 금요 예능 ‘지각 변동’

2016-06-11 10:32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는 시청률 7.5%(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첫 방송 10회 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회 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피다. 매회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던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결국 금요 예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1%의 시청률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10회에서는 ’SHUT UP’의 녹음 현장 모습과 걸그룹 무대 의상 따라잡기 패션쇼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