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2016-06-07 17: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2015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및 고령·만성질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과제지향 순환식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다.
과제지향 순환식 재활운동은 공압식 전문적 재활치료기구를 이용해 주어진 과제를 순환하면서 수행하도록 하는 소그룹 운동치료 프로그램으로, 유산소 운동과 상지·복부·하지 등 신체 부위별 관절가동범위, 균형감, 근력향상 등 기능회복을 강화시켜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운동 재활 프로그램이다.
또, 소그룹으로 진행돼 대상자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운동과제를 짧은 시간에 수행한다는 점에서 운동의 지루함을 없애고 즐겁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으며, 규칙적으로 매주 프로그램이 진행돼 재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제지향 순환식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및 고령·만성질환자들 서로간의 친밀감을 형성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와 신체기능 회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