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앤북카페 벌툰, 2가지 인테리어 콘셉트 선보여
2016-06-03 10:24
‘만화방이야? 카페야?’ 만화카페창업, 모던 인테리어가 대세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프리미엄 카툰앤북카페 ‘벌툰’이 예비 창업자와 방문 고객에게 트렌디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벌툰의 인테리어 연구팀이 올 시즌 주력하고 있는 메인 콘셉트는 ‘인더스트리얼 하이브’로 목재 특유의 투박하지만 은은한 멋과 앤틱한 느낌의 철제가 어우러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미를 보여준다.
인더스트리얼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집방’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되는 스타일로, 기계에 의해 제품이 대량 생산되던 시기를 연상케 하는 가구나 조명 및 인테리어 스타일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공정을 완전히 마치지 않은 건물처럼 모던하면서도 간결하고,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특징이다.
벌툰의 서브 콘셉트인 ‘모던 하이브’는 주요 테마인 옐로우 컬러로 따뜻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포인트 컬러인 네이비로 곳곳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조명을 사용해 깔끔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만화카페 벌툰은 만화책을 비롯한 소설, 잡지 등 다양한 도서와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고급스런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그만큼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콘셉트 역시 다양화 하고 있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도 벌툰의 인테리어 콘셉트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