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2016] "삼시세끼 멤버 다 모였네" 이서진, 옥택연, 차승원 등장
2016-06-02 17:03
아주경제(부산) 윤정훈 기자 = 2일 오전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는 신차 만큼이나 많은 연예인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tvN '삼시세끼'에 출연했던 배우 이서진과 차승원, 가수 옥택연이 각각 다른 차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마세라티의 최초 SUV 모델 '르반떼'와 함께 등장했다. 마세라티 마니아로 잘 알려진 차승원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SUV 모델로 오는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르반떼 디젤' 1억1000만원, '르반떼' 1억1400만원, '르반떼 S'는 1억 4600만원부터 판매될 전망이다.
이서진은 "그리스 아테네를 작년에 ('꽃보다 할배'에서) 다녀왔는데 그전부터 많은 곳을 여행했다"면서 "배낭여행이라 좋은 차를 타볼 수 없었는데, S클래스 카브리올레랑 했다면 더욱 즐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배우 이진욱과 함께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R8 V10 플러스'와 함께 등장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차례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인 '아우디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됐고,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양산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