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중국 칭다오 철강재 수출 47.7% 증가
2016-06-02 16:12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칭다오의 철강재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했다.
칭다오 해관(세관 격)의 통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칭다오 철강재 수출량은 총 50만2000t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7.7% 급증했다.
올해 중국 칭다오의 철강재 수출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높은 수준에서의 변동 추세를 이어갔다. 4월 칭다오 철강재 수출량은 11만6000t으로 전년 동기대비 37.5%, 전월인 3월 대비 12.7%가 늘었다. 1~4월 월 평균 철강재 수출량도 10만t을 웃돌았다.
한국에 수출된 철강재도 전년 동기대비 34.6% 급증한 7만6000t에 달했다. 파키스탄에는 20.9배가 늘어난 5만6000t의 철강재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