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325㎖ 대용량 신제품 출시
2016-06-02 08:4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가 '바리스타룰스'로 브랜드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325㎖ 신제품 2종(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 바리스타룰스 플라넬 드립 라떼)을 출시했다.
현재 국내 컵커피 시장에서 300㎖ 이상 대용량 컵커피는 시장 내 점유율이 7%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10종 이상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바리스타룰스를 더욱 풍부한 용량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25㎖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전문점 브루잉 바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듯 메뉴별 맞춤 핸드드립 추출방식으로 최적화된 커피의 맛과 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커피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100%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하고 핸드드립 추출방식을 적용했다.
매일유업 커피마케팅팀 관계자는 "바리스타룰스는 커피의 프리미엄과 전문성을 강화한 다양한 활동으로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커피 마니아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300㎖ 이상 대용량 컵커피 시장의 수요 창출 및 확대에 앞장서는 리딩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