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성유리, 핑크빛 로맨스 시작? '설렘지수↑'

2016-05-30 11:18

'몬스터' 스틸 속 강지환(위 왼쪽)과 성유리[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가 '몬스터'에서 로맨스에 돌입할 것이 예고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관계자는 30일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의 핑크빛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기탄과 수연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한적한 공원까지 함께 걸어가고 있다. 기탄과 수연 사이에 도는 묘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강기탄과 오수연은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다. 기탄이 수연의 정체가 차정은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과연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오수연의 정체를 알게 된 강기탄의 행보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던 수연이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자각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며 "강기탄과 오수연의 로맨스가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주며 한층 더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강지환과 성유리가 출연하는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