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수산업 리더들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 열려
2016-05-27 02:49
제18회 도 수산업경영인 대회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해안 해양수산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수산업경영인, 가족 및 관련 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산업경영인 도 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제17회 대회는 경주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제18회 대회는 포항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및 연안 5개 시‧군, 수산업협동조합이 후원했으며, 시·군별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수산업경영인들은 도 대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상호간 정보교류 및 수산업 활로방안 모색 등 의미가 새롭다면서,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행복한 어촌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복지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기 도 행정부지사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해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어촌관광이 실질적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