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키스 벤츠 사장 "올해 판매 목표 달성 문제 없다"
2016-05-24 17:13
(아주경제=인천) 윤정훈 기자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24일 오전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열린 신형 E클래스 프리뷰 행사에서 "올해 목표였던 5만대를 달성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과 5월 S-클래스 판매가 중지돼 판매가 약세를 띄겠지만, E클래스가 출시되는 6월 말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라키스 사장은 "올해는 생산에 제한이 있어서 E-클래스의 판매 목표를 밝히기 어렵지만, 내년부터는 2만대 이상 팔 것"이라며 "현재 사전 계약 대수는 4000대다"라고 설명했다.
7년 만에 출시하는 E-클래스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을 표방하고, 완전 자율 주행을 향한 새로운 차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시했다.
가격은 E220d 아방가르드 6560만원, 220d 익스클루스비 6760만원, E300아반가르드 7250만원,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300 4매틱 760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