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생태평화공원' 개장
2016-05-21 14:03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그 동안 민간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강원도 철원의 'DMZ 생태평화공원' 이 21일 개장했다.
철원군은 이날 오전 김화읍 생창리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있는 'DMZ 생태평화공원'에서 개장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미리 출입을 신청한 탐방객 130명과 인근 주민, 철원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가 철원군, 국방부와 함께 조성한 곳으로 그동안 민간인에게 한 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곳이다.
코스는 성재산을 오르는 십자탑 탐방로와 화강(옛 남대천) 최북단에 조성된 용양보를 돌아보는 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