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2016-05-19 16:03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총7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는 지난 5일 시흥가족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개최한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 표현의 장이다.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축제기획 동아리 ‘PIay’의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준비와 기획 단계에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확산 및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동을 위해 권역별(신천권, 정왕권, 연성권)로 다양한 장소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들이 연계하여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행사장에서는 놀이,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들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 문화 교류의 공간과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이 결합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시흥시의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후 2시에는 어울림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시작되며, 오후 4시부터 5시에는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시흥시의 학교 및 기관, 단체의 동아리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댄스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