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무지개광장 개장기념행사

2016-05-19 16:01
부천시 송내무지개광장 개장기념행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송내무지개광장에 금요일과 주말마다 일곱 빛깔의 공연이 펼쳐진다. 비보이, 마술, 랩, 난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밴드공연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부천시는 송내무지개광장 개장기념행사 ‘우리동네 콘서트’를 오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송내무지개광장을 조성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사다.

공연 프로그램인 ‘스트릿 데이’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송내무지개광장 원형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비보이들의 1대1 배틀 대회가 열리고 청소년 동아리들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 후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타워’도 상영된다.

다음날 22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문화홍보대사 섹션 콘서트와 비트박스, 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스타 데이’가 진행된다.

밸리댄스, 난타, 오카리나, 밴드공연 등 생활문화공연이 5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유베이스 임직원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문화행사도 부천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체, 단체 등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세계문화다양성의 날 기념 캠페인과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새롭게 조성한 송내무지개광장과 부천마루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 계획”이라면서 “송내무지개광장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