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 엎치락뒤치락 댄스vs밴드, 데뷔의 영광은 누가?
2016-05-19 08:51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FNC의 새 보이그룹은 누가 될까.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d.o.b' 2회에서는 댄스팀과 밴드팀의 본격적인 경합이 벌어졌다. 앞선 기습 평가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 했던 댄스팀은 이를 악물고 첫 번째 미션에 임했다.
이날 두 팀은 10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댄스팀은 여고를 방문해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와 블락비의 '헐'을 불렀다. 여고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댄스팀은 650표를 얻었다.
이들은 다소 무관심한 남고생들의 반응에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지만 릭스톤의 '미 앤드 마이 브로큰 하트'와 태연의 '아이'를 자신들의 색으로 재해석, 큰 박수를 받았다.
FNC의 차세대 보이그룹 자리를 놓고 댄스팀과 밴드팀이 경합을 펼치는 'd.o.b'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