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지역사회와 밀착 봉사활동 눈길
2016-05-18 13:32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18일 회사 임직원과 지역 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대산지역 어촌계 주관으로 공장 인근 삼길포 및 독곶리 앞바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억원 규모의 우럭 치어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뤄졌다.
한화토탈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어족자원 및 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한화토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의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도 실시했다. 지난 4일 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孝 잔치’에 지역 어르신 150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고 초청가수 공연 및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즐길 거리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한화토탈 효 잔치’는 한화토탈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행사로 한화토탈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한화토탈 대산공장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대다수가 서산 및 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
한화토탈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채로운 지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 300명을 서울로 초청하여 63빌딩과 일산 아쿠아 플래넷 등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급, 대산공장 인근 학교 발전기금 지원 등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작물 수매, 어촌 체험마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며 “‘함께 더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서산·대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