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 '창업맞춤형사업' 시동

2016-05-15 07:1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기업 생존기반 확보를 위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기업은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게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정평가에 통과하면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을 연계하는 현장 및 시장전문가의 멘토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창업기업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준비 중인 후속지원 프로그램(자금조달, 유통채널 진출, 글로벌 진출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