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 성료…41개국 주한대사관 참여

2016-05-11 09: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지난4일 서울 코엑스에서 41개국 주한대사관에서 참여한 ‘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문화외교의 장으로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국제적인 문화행사이다.

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1]


제1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에서 제작한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제2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자국 고유 의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행사이고,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국제문화교류 행사 중 하나로서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 총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행사 중간에 ‘2016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의 특별 한복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주관: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후원:문화체육관광부, 한복외교사절단, 한문화외교사절단, W-TIMES(더블유타임즈), 춘천연옥광업(주), 협찬: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논산일산캠퍼스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