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티볼리와 비교해보세요"…카셰어링 연계 시승 이벤트

2016-05-10 12:56

기아차 친환경 하이브리드 SUV 니로[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가 올 3월 출시된 친환경 소형 SUV 니로와 경쟁하고 있는 쌍용차의 티볼리를 대상으로 고객 비교시승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와 동급 차종을 비교 시승해볼 수 있는 '니로 비교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4차수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니로 비교 시승 이벤트'는 기아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간 제휴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니로의 우수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기아차는 소형 SUV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니로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서울·경기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지하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곳에 니로를 각각 1대씩 총 50대를 운영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편리하게 니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니로의 차량 대여요금을 최대 5시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시승을 마친 고객이 비교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급 경쟁 차종인 쌍용차 티볼리의 시승권도 지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니로의 뛰어난 상품성과 연비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비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니로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그린카 홈페이지에 비교 체험 시승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매주 7개의 베스트 시승기를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