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과학 혁명으로 일자리 사라지는 시대…어린이들, 변화의 시대 적응토록 준비"

2016-05-05 14:45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5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어린이와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다. 2016.5.5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5일 "우리 아이들이 거친 변화의 시대에 잘 자라고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책임이 어른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어린이날인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지금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 속에 성장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안 대표는 이어 "과학 기술 혁명의 속도에 일자리가 사라져 가는 시대,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도전해야 하는 시대, 시키는 공부만 해서는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기 힘들어지는 시대,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미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겠다"며 "오늘 어린이날, 모두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