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 맞아 관광객 유치 박차
2016-05-02 11:31
- 관광지 및 음식점 할인, 특색 있는 신규 관광상품 선보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을 맞아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사업자 등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여행주간(5.1.~5.14.) 동안 부여군은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땅으로’라는 표어로 구드래 돌쌈밥집 등 다수의 음식점에서 일부메뉴를 5% 할인하고, 백제문화단지 및 부소산성 등 주요관광지 입장료를 최고 50%까지 낮춘다.
특히 유홍준(전 문화재청장)교수와 함께하는 명사탐방과 충남국악단, 충남관현악단을 활용한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대조사 산사음악회(5.14)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학준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부여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조기에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