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창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016-05-02 11:2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16회 재경고창인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자! 세계로, 오라! 고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경고창청년회(회장 김용현)가 주최·주관하고 재경고창군민회(회장 임정호)가 후원했으며, 향우회원 및 가족, 고창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백재현·강병원·홍영표 당선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 후 여자승부차기, 족구, 줄다리기, 여자씨름, 축구 등 체육경기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동문 간 화합과 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용현 재경고창청년회장은 “늘 고창군과 군민들이 재외군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어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창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고창을 자주 찾고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