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박 '아재쇼'에 완벽 적응, 독보적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

2016-05-02 09:42

[사진='아재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종박이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이하 아재쇼)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아재쇼’는 대한민국 성인 예능의 전설 ‘노모쇼(No More Show)’ 후속 버라이어티쇼로 토크, 게임, 콩트 등을 높은 수위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종박은 애드리브가 중요한 코너 중 하나인 '아재 극'과 '에로명작영화리뷰' 코너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아재극’에서이종작은 여 직장상사에게 성희롱 당하는 박 부장으로 등장했다.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풀어 헤치며 도발하는 여 직장상사에게 이종박은 “부장님 가슴이 많이 활개 하셨네요”라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이어 갔고 아슬아슬한 19금 멘트를 날리며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종박이 출연 하는 '아재쇼'는 매주 금요일 낮 시, Sky TV VIKI채널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종박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드라마 ‘무인시대’를 비롯해 ‘불멸의 이순신’,’서울 1945’, ‘황금신부’, ‘가문의 영광’,’넝쿨째 굴러 온 당신’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최근 세미 트로트 ‘살짝 쿵’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