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전’ 26일 막 올라…물류기업 해외진출 발판 마련
2016-04-25 11:00
역대 최대 규모 물류전문전시회, 킨텍스에서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전문 전시회다.
올해 국제물류산업전에서는 최신 물류기기는 물론, 물류서비스 기업 및 전문 운송주선(포워딩) 기업, 물류 새싹기업 등 국내외 120여개 물류기업이 참석해 물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 국토부는 그간 정부가 투자해 상용화에 성공한 물류 기술 연구개발(R&D) 사업과 현재 개발 중인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며, 물류산업 혁신을 위해 추진중인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입주대상자인 물류기업 및 방문자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물류사절단이 방한해 우리나라 물류정책 방향 및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물류산업전 관람은 국제물류산업전 공식 누리집(www.koreamat.org)을 통해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국제물류산업전이 물류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특히 국내 물류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