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전·월세 민원상담 무료 상담 실시

2016-04-20 08:03
공인중개사 19명 재능기부 통한 전월세 무료 민원상담 창구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지역 내 주민의 전·월세 불안 해소와 주거 안정을 위한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동산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19명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운영된다.

전월세에 따른 중개보수 및 중개물권에 대한 중개분쟁민원과 지역별 전월세 물건정보 등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문상담으로 진행되며 이외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전화 상담과 사전예약제가 운영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급 이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가 전·월세를 계약 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