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송도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2016-04-18 08:49
송도 연료전지 발전소, 30만 MWh의 전력·11만 Gcal의 열에너지 공급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두산건설은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도 연료전지 발전사업 EPC사업자 모집공모 평가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송도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2018년부터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연간 30만 MWh의 전력과 △11만 Gcal의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두산건설이 제안한 송도 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시설규모는 39.6MW급이며 금액은 약 22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