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락비, 사랑에 빠진 남자로 변신 '감성적'

2016-04-17 16:22

'인기가요' 블락비 무대[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블락비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인기가요'를 접수했다.

블락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몇 년 후에'와 '토이'를 열창했다.

블락비의 새 미니앨범 '블루밍 피리어드'의 타이틀 곡 '토이'는 멍청할 정도로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후렴구에 예상치 못하게 추가되는 신시사이저와 구성마다 변화되는 저음역대 악기들이 돋보인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몇 년 후에'는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감정을 뚜렷한 기승전결로 담아냈다. 멤버 지코가 프로듀싱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태우, 씨앤블루, 비투비, 블락비, NCT U, 태진아, 히스토리, 라붐, 에릭남, 전효성, 스누퍼, 오마이걸, 업텐션, 샘김, 우주소녀, 장미여관, 유성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