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알파팀, 걸그룹 등장에 함박웃음…'여친보다~레드벨벳!'

2016-04-15 08:52

[사진=안보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태양의 후예' 안보현이 SNS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15일 새벽 안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 후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극 중 알파팀 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태양의 후예' 16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등장에 부대원들과 함께 열광하는 장면이다. 최웅, 김병철, 송중기, 진구, 안보현은 군복을 입고 나란히 서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송중기와 진구, 안보현은 '여친보다~레드벨벳'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빨간색 풍선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엄청 행복해 보이는 건 기분탓?ㅋ 수고 많으셨어요!", "이거 너무 웃겨 '여친보다 레드벨벳' ㅋ", "정말 행복해 보이지 말입니다. 단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4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