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이양수 당선인", 장관의 멱살을 잡아서라도 반드시 지역의 일들을 해 내겠다!

2016-04-14 20:44
강원도 최고 투표율인 62%를 얻어 당선…더이상 변방이 아닌 강원도를 만들겠다!

[사진=이양수 당선인]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임박한 서울춘천고속화철도 문제와 동계올림픽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장관들의 멱살을 잡아서라도 반드시 지역의 일들을 해결해 내겠다”

강원도 최고 투표율인 62%를 얻어 당선된 속초·고성·양양의 이양수(사진) 후보는 당선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초선의원의 패기를 발산했다.

이 당선인은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겸손하게 속초·고성·양양의 발전과 강원도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속초·고성·양양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승리의 기쁨보다는 만났던 분들과의 약속과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에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더 이상 속초·고성·양양이 변방이 아닌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하여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양수 후보는 62.0%인 3만 7690표를 득표해 7.99% 2만 3097표를 얻은 더민주 김주학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강원도 선거구중 제일먼저 당선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