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제1기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6-04-12 15:5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1기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의 임명장을 받은 봉사단원 33명 전원이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 시행된 사전교육에서는 파키스탄 현지인과 국제봉사단체 임원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지의 문화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유의사항과 국제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현지 활동 안전교육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동발전 해외봉사단은 오는 23일 출국해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서 현지 NGO 단체와 함께 5박 7일간 학교건물 보수공사 및 장학금 기부 등 공헌활동과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은 한국남동발전 및 국내건설사에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0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지역과 인접해 있다”며 “수력발전이 완공되면 순환정전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