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투표하세요…유정복 인천시장 사전 투표하며 투표 참여 독려
2016-04-08 08:17
4.8.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서 사전 투표, 시민 및 출국 유권자 투표 독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8일 인천국제공항 내(3층)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한 후, 인천시민과 해외로 출국하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이 사전 투표를 통해 투표 독려에 나서는 것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인천지역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을 높여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인천지역 투표율은 74%(전국 75.8%)로 전국 14위에 머물렀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51.4%(전국 54.2%)로 전국 최하위(17위)에 머물렀다.
또한, 2014년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3.7%(전국 56.8%)의 투표율로 전국 15위에 그쳤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시 선거상황실에 들러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10시 30분 공항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과 해외로 출국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