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 중소기업 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대출 출시

2016-04-06 14:46

[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출연하는 'V-플러스협약 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우수 기술력과 관련 노하우를 가진 미래 가치 우수 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V-플러스 보증서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제공하는 'V-플러스 신용대출'로 구성된 복합형 상품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의 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보증서 보증료를 매년 0.2%씩 3년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 최대 0.7% 우대금리 적용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수준에 따라 보증서 담보대출 금액의 10% 이상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