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함대, 네이버앱스토어에서 쾌조의 스타트

2016-04-04 15:01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이어 네이버앱스토어에서도 1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모바일 게임이 단순하고 간단한 게임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다양한 장르의 디테일하고 커뮤니티도 형성된 모바일 게임들이 이미 모바일 시장에 퍼져있다.

그 가운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전을 자랑하는 ‘슈퍼함대’가 출시 후 이틀 만에 네이버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석권했다. 올해 초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이후 2번째다.

슈퍼함대 서비스 회사인 해피유니버스 관계자는 "다양한 마니아 층이 형성된 네이버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밀리터리 전략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출시 전 다른 해양대전 게임들과 있을 경쟁에 대한 염려가 있었지만, 게임 내의 컨텐츠가 풍부하고 어렵지 않은 게임의 접근성 때문에 오히려 타 게임과 비교하여 정착하는 유저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슈퍼함대는 기존에 해양전투 및 밀리터리 게임들과 달리 자신만의 기지를 업그레이드 하여 다양한 함대와 무기를 직접 생산해서 전투에 참여한다는 큰 특징이 있다.

또한 가장 큰 전투인 군단전에서는 적을 탐색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나누는 등 조직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군단장의 외교술, 카리스마와 군단원 간의 단합 및 역할 분담을 통한 전략·전술이 게임의 큰 매력이다.

다양한 전함과 서버 내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보전과 전투 역시 현존하는 다른 밀리터리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게이머들이 열광하는 하나의 컨텐츠이다.

 

[슈퍼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