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오늘(22일) 막방…최강희-차예련 해피엔딩 주인공은?
2016-03-22 10:28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차예련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그간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강일주(차예련 분)가 대립을 해 왔다. 어릴 적 친구 사이에서 지독한 악연으로 돌아서 버린 두 사람이 진흙탕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면서 극의 몰입도도 높아졌다.
강석현이 사망한 뒤,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신은수가 강석현을 죽였다고 생각한 강일주는 권수명(김창완 분) 편에 서며 신은수의 죄를 밝히려 했고 신은수는 홍미래와 관련해 강일주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권수명의 음모에 놀아난 두 사람의 사이는 더 깊은 나락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이제 강일주의 선택만이 남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은수가 강일주를 용서하고 권수명이 강석현을 죽였다는 사실을 강일주가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은수는 강석현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권수명은 용서 못하겠다”고 밝혔고, 강일주는 남편 권무혁(김호진 분)과 함께 권수명의 차 블랙박스 복원을 시도하며 그가 강석현을 죽였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으려 했다.
'화려한 유혹' 49, 50회는 22일 오후 10시부터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