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워너스리버’ 570세대 공급
2016-03-21 14:11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105만 3690건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전세난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으로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이 늘었고 저금리 기조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2~3인 가구 증가 같은 주거 트렌드의 변화 영향도 크다. 가격대비 주거 만족도나 환금성 등이 좋아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매매시장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신규 분양시장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14세대, 전용면적 84㎡ 227세대, 전용면적 125㎡ 29세대 총 570세대로, 전용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전용 84㎡형에는 주방펜트리를 통한 수납공간을 확대한다.
한강라인의 마지막 아파트인 워너스리버 인근에는 동서울 종합 터미널, 테크노마트, 건국대학병원 등 생활편의, 문화생활 인프라 구축이 되어 있다. 또 구의야구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있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인접해 있으며,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뿐 아니라 외곽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한편,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워너스리버’ 홍보관은 3월 25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