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루게릭 희망콘서트 쉘위러브’ 티켓 단독판매

2016-03-21 11:23

[사진= 티켓링크]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NHN티켓링크는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자사가 운영하는 티켓포털 티켓링크에서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루게릭 희망콘서트’ <쉘위러브(Shall We Love)>의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승일희망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루게릭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며, 공연 수익금은 루게릭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적립해 왔다. ‘제9회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쉘위러브>라는 주제로 4월 23일(토)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을, 박정현, 에디킴, 윤도현, 현진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사회는 박경림이 담당한다.

​콘서트 단독 예매를 맡은 티켓링크는 ‘루게릭 희망콘서트’ 티켓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와 같은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9만9천원,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 A석 4만4000원이다.

​티켓링크 측은 “승일희망재단이 추진하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수준 높은 공연 관람과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