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X김나영, '태후' OST 열풍 잇는다…'다시 너를'

2016-03-16 09:46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 커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입을 맞춘다.

17일 0시에 발매되는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은 지난 10일 방영된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 커플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뤄지기 힘든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이별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힙합 비트 위에 구슬픈 피아노 멜로디와 김나영의 아련한 감성을 담은 보이스, 절박하게 쏟아지는 매드클라운의 랩핑이 더해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매드클라운은 곡의 콘셉트를 전달받고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작곡은 윤미래의 '사랑이 맞을 거야'와 타이거JK의 '리셋'을 작곡한 황찬희, 이승주, 이라움이 맡았다.

'다시 너를'은 17일 0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의 뮤직앤뉴 채널 및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