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지자체 합동 하천관리실태 점검" 추진
2016-03-15 16:26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자체 합동 하천관리실태 일제점검을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하천 관리실태점검은 북한강 등 6개 국가하천 427㎞가 대상이며 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과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원주국토청은 하천 내 불법경작을 비롯한 쓰레기·자재 무단적치, 불법공작물 설치 등 하천 내 불법점용실태를 중점 점검해 불법행위자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행정제재 등 하천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하천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전·관리하고 치수기능과 친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부터는 하천관리실태점검을 연 2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