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부천 클러스터’신규 입주사 모집

2016-03-14 09:57

                                                입주공간 입구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오는 30일까지 콘텐츠 기업 지원 공간 ‘부천 클러스터’의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콘텐츠 및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O2O(Online to offline) 등 차세대 콘텐츠 관련 법입 및 개인 기업이다. 진흥원은 서류 발표 현장방문 실태조사 등 세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변 시세의 1/4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초 2년 최대 5년 간 입주할 수 있고, 휘트니스센터 및 샤워실 도서·영상 정보자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입주사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성장 지원 전문가 초청 특강,법률자문 컨설팅 등 부천 클러스터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지난 2002년 조성한 ‘부천 클러스터‘는 현재 ‘춘의테크노파크II’ 내 총 9개 층 면적 19,917㎡(6,025평 상당)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70여 개 사 600명의 콘텐츠 분야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국민 유아 젓가락으로 자리매김한 ‘에디슨젓가락’( ㈜아이엔피) △인기 헬리콥터 3D액션 게임 ‘건쉽배틀’(㈜더원게임즈) △네이버 일요웹툰 1위 및 라인 글로벌서비스 TOP3에 오른 히트작 ‘소녀더와일즈’(제나, HUN 작가) △경기 G버스TV 출연 인기 캐릭터인 ‘알바곰’(㈜콘즈) △EBS 평균시청률 1위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마루의 어드벤처’(㈜일렉트릭서커스) 등이 있다.

입주 신청은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category/notice-news/business-notice)에서 하면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입주 담당자(032-623-8071)에게 문의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천 클러스터는 창업 이후 성장 단계 기업 지원에 특화돼 있다”며, “타 창업센터에 비해 안정적인 입주 기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