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개강

2016-03-09 16:15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한국어 교실”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어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수준별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80여명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어 교실 1단계, 3단계는 지난 7일부터 7월 6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총 50회기에 걸쳐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말 반 2단계는 지난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매주 토요일 총 34회기에 걸쳐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심화과정시험대비반(TOPIKⅡ)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25회기에 걸쳐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교육생 접수 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서의 조기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을 강조하였다. 교육생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연중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문의는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848-56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