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보면서…5월 낭만포차 개장
2016-03-09 14:59
해양공원에 낭만 포장마차 17동 운영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여수 밤바다~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지난해 1300만 관광객을 기록한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부터 밤바다를 활용한 낭만 포장마차 거리를 운영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중앙동 해양공원 구)삼양사 건너편 주변 210m 구간에 조성되고 있는 낭만포차는 5월초에 개장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밤바다와 어우러져 맛과 멋, 낭만이 있는 '낭만 포장마차' 운영자를 모집한다. 총 17동으로 사회적약자(3)와 인근 주민(2), 일반시민(5), 청년층(7) 등 4계층으로 나눠 운영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포장마차 운영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당일 여수시 여서청사 의회소회의실(1층)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ga11@korea.kr) 또는 우편(여수시 도시재생과)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포장마차 운영 기간, 자격요건 및 결격사유, 제작사항 등 세부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