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 GS건설, 은평 뉴타운 랜드마크 ‘은평스카이뷰 자이’ 이달 18일 분양
2016-03-10 08:48
지하 4층~지상 33층, 3개 동 총 361가구 규모…전용 84㎡ 단일 면적 규모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이달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구파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최고층 아파트, 그리고 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존 은평뉴타운 내 단지들은 10~15층 내외의 중층단지에 불과하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주거 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연간 700만명이 방문하고 둘레길을 따라 트레킹이 가능한 북한산 국립공원뿐 아니라 서오릉 자연공원과 진관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203.52㎡ 규모의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및 운동시설 등을 갖춘 롯데몰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에 들어갔다.
GS건설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은평뉴타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에 적합하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저층부에는 자연과 사람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주거입지에 개발 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뉴타운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