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 "이제 전주 떠나지 않겠다"

2016-03-06 13:1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의당 정동영 예비후보(전북 전주병)는 지난 5일 전주시 호성동 초청교회가 주최한 노인위안잔치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노인위안잔치에 참석한 정동영 예비후보에게 한 노인이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정동영 후보 사무소]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하신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행복한 여생을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고, 국가는 노인복지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전북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고령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른 지역”이라며 "노인복지에 배전의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모인 한 노인은 정 예비후보에게 "이제 다시는 전주를 떠나지 마라"고 격려했고, 정 후보는 "이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