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 박차가해
2016-03-06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신학기를 맞아 불법주·정차, 노점상, 불법광고물 등 각종 불법행위로 인한 학교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시민의 자발적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4일 바르게살기협회·경찰서·광고협회와 합동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또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일까지 학교주변 불법주·차, 노점상,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앞에 단속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오전 7∼9시까지 오후 2∼6시까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무단방치차량에 대해선 즉시 스티커를 발부 하는 등 단속강화에 나선다.
또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이 사용된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도민원과에서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준형 지도민원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학교주변 위해 환경을 정비해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감과 동시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