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6-03-03 07:56
청렴·반부패 추진에 대한 성과 평가

지난해 5월 전력거래소 임직원 200여명이 전남 강진군 다산교육관에서 청렴 윤리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도 측정과 매년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청렴·반부패 추진에 대한 성과 평가다.

전력거래소는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력·경력에 의한 특별채용 규정을 없앤바 있다. 보직인사의 공정성을 위해 보직다면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부패 방지와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도 추진해왔다.

전력거래소 측은 “나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며 “지역사회에서의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한 실적이 정부 3.0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