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반등에 상승세
2016-03-02 06:48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유가 강세와 자동차주 상승 랠리 등에 영향 받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92% 오른 6,152.88에 거래를 마쳤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34% 상승한 9,717.16을 기록하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2% 뛴 4,406.84를 찍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9% 올라간 2,995.46에 문을 닫았다.
종목별로 보면 지수 상승 폭이 가장 컸던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폭스바겐 주가가 4.55% 오르고, 독일 전자·가스 기업 RWE가 6.02% 증가했다. 파리 증시에서도 푸조 주가가 4.29%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