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 ‘한옥스테이’ 신규 모집

2016-02-25 08:31
3월 23일까지 신규 한옥스테이 인증 신청 접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 ‘한옥스테이’ 신규 인증업체 신청서를 3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한옥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한옥체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성, 고객서비스, 시설 편의성, 안정성, 청결도, 전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심사 후 우수 업체를 선정, 인증하고 국내외 홍보와 인프라 개선 지원, 업주 대상 서비스 향상 아카데미, 운영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 방문객이 보다 만족스러운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한옥스테이’는 378개소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상의 ‘한옥체험업’에 지정되어 있는 한옥체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신청서를 받아,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서류, 현장방문 심사를 거쳐 인증하게 된다.

인증된 업소는 2년에 1번씩 재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자격의 유지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부문의 소방안전관리기준을 필수 조건으로 변경하고 시설편의성 및 청결도 평가항목의 배점을 상향하는 등 대폭 강화된 심사기준으로 심사한다.

신규 인증신청을 위한 신청서와 서류, 심사 평가항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한옥스테이 홈페이지(www.hanoksta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