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방세 및 국세 설명회 개최

2016-02-12 11:10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 관내 3,000여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 및 국세 설명회를 오는 29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지난 2011년 이후 지방세법 체계의 근본적 변화 이후 지난해부터 독립세로 전환된 지방소득세에 대해 대 시민 홍보강화를 통한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인사업자와 지방세에 한해 개최하였으나, 참석법인의 열띤 호응에 부응해 2016년에는 개인사업자와 국세까지 포함하는 설명회로 확대하여 개최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세금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지방세 및 국세의 사례와 향후 법 개정 흐름과 절세 및 정확한 세금에 대한 이해와 세목별 과세대상, 납부기한, 세율 등에 대해 설명과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길 세정과장은「2015년 법인 지방소득세를 시작으로 2017년 개인지방소득세의 지방이양 등 급격한 세무환경의 변화가 예정돼 있어 세무환경 변화에 따른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개최이유를 설명하면서, 상반기 사업자를 위한 설명회 이후, 하반기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법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