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과거 생활비 보내지 않은 사연은? "아내와 별거할 때…"
2016-02-02 09:3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변호사 강용석에게 도도맘 김미나와 함께 새정치를 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아들 강인준은 "별거는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 결혼 생활에도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아빠의 첫 번째 선거 때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강용석은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했을 때 아내 반대가 너무 심해서 두 달 반 정도 집을 나와 있었다. 호텔방을 잡고 두 달 반을 나와 있는데도 아내는 한 번도 나를 찾으러 오질 않았고 화가 나서 생활비를 안 보내줬다. 결혼 생활 중 제일 위기라고 꼽는 순간인데 나중에는 아내가 선거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