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세계적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에 뉴 푸조 508 의전 車 제공
2016-01-28 10:4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에게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에게 의전 차를 제공하고 있다.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이 한국을 찾았을 때 푸조 의전 차를 이용한 바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뉴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특히 세단이 지향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춰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지금의 시카고 심포니 음악 감독에 취임했으며, 그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시카고 심포니는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연주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관현악계에서 주목하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심포니의 창단 1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이다. 28일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말러 교향곡 1번을, 29일에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고전적’, ‘힌데미트 현과 관을 위한 협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시카고 심포니의 첫 내한 공연에서 지휘자 무티가 급성 독감으로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이후 진행되는 첫 내한 공연으로, 많은 국내 팬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