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남편 외도녀와 만나 각서 받은 적 있어" 충격 발언

2016-01-26 16:16

도도맘 [사진=도도맘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도맘 김미나가 과거 SNS에 올린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김미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두 자녀 때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미나는 "나는 홍콩에서 강용석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은 끼워 맞추기 식 증거다. 남편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외도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녀를 직접 만나 각서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이 원하는 이혼은 하지 않겠다는 김미나는 "남편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상대가 유명인이라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달 말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 모 컨설팅회사 대표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